대중문화와 사회적 관습을 비틀며 파격적인 작품들로 화제를 모았던 '미스치프'가 전시를 열었습니다. 이번 전시 'MSCHF: NOTHING IS SACRED'는 인터랙티브 게임, 오브제, 회화,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100여 점으로 구성됐는데요. '장난짓'이라는 그들의 이름처럼 유쾌하지만, 도발적이면서도 익숙한 일상 속 상식을 뛰어넘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방식을 통해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사회 문제를 꼬집어냅니다. 세계를 무대로 실험하는 미스치프의 장난기 가득한 풍자적 시선을 따라 이 세상을 남다른 관점으로 탐색해 보며 문제를 발견하고 영감을 얻는 시간을 경험해 보세요.